나사함 아카데미TV 방송의 관심과 인기가 나날이 커져가는 가운데 한 분의 보호자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호와 양육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개관 시기를 물어보는 연락이었습니다.

복지관에서도 구청에서의 답변과 운영 재개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여 정확한 답변은 드리지 못했습니다. 

마음과 같아서는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수업을 진행하여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었으나 

아카데미TV는 지금까지 오전 방송과 다음날의 수업 준비, 리허설 그리고 영상편집을 위해서는 하루 1시간의 수업 진행도 빠듯한 상황이었는데요.

그렇게 해서 진행된 것이 바로! 아카데미 회원들끼리 대화를 할 수 있는 자유소통 대화방!이었습니다. 

기존 오전 방송에서는 정해진 주제로 회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자유소통 대화방은 오후 시간대에 주제 없이 입장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근황을 이야기 하는 회원들만의 공간이었습니다.

6월 4일부터 개설된 자유소통 대화방은 오전 수업만큼이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사함은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담고 

'몸은 멀어도 마음만은 가까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