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 소개해드릴 영화는

자폐증 소년인 오웬 서스킨드의 성장과 변화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입니다.

3살에 말문을 닫은 오웬은 디즈니 영화를 통해 말을 다시 하고 배우게 되는데요.

오웬은 용기가 필요할 땐 헤라클레스, 친구를 원할 땐 정글 북, 소년이 되고 싶을 땐 피노키오를 보며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나갑니다.  가족들 또한 오웬과 대화하기 위해 디즈니 영화를 보고 또 보며 소통하려 노력했어요.

이러한 가족들의 노력과 사랑 덕분인지 오웬은 자신만의 삶을 누구보다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웬의 가족이 직접 출연한 이 다큐멘터리는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 각각의  삶을 여지없이 느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가족 그리고 헬퍼가 그의 자립을 위해 돕는 과정 또한 잘 담겨져있었어요.

이번 2월 이벤트로 이 작품을 직접 접하게 되면서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오웬의 삶에

저 또한 많은 응원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 ♡ ♡ ♡ 지금쯤 오웬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피터팬처럼 항상 소년이고 싶은 사랑스런 디즈니 덕후 '오웬' 과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네요.